24~27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서 개최

[KPGA] 국내 최고의 골프 제전 ‘제네시스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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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8번홀 전경(사진제공=KPGA)

국내 최고의 골프 제전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우승상금 3억원)’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간 인천 연수구 송도에 소재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파72·7422야드)에서 개최된다.

작년에 출범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갤러리’가 함께 만들어간 ‘최고의 골프 대회’로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으며 올해 2회째를 맞았음에도 명실상부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년 연속 국내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지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우승자에게 파격적인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우승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70이 부상으로 지급된다.또한, 국내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THE CJ CUP@NINE BRIDGES’와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의 출전권도 주어져 본 대회의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샷 대결이 예상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가장 큰 관심사는 초대 챔피언 김승혁(32)의 대회 2연패 성공 여부다. 김승혁은 지난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 자리를 빼앗기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와 시즌 첫 승을 동시에 노리는 김승혁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는 것이 약간 긴장되긴 한다.하지만 이런 긴장감을 즐거움으로 승화해 대회에 임하겠다.큰 욕심 내지 않고 스스로의 플레이에만 집중한다면 2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에 충분히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대회장을 찾아 주시는 골프 팬들에게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라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2017년 본 대회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의 스코어로 우승하며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의 72홀 최저타수 기록도 갈아치운 김승혁이 이번 대회에서 본인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주목이 가는 부분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주최측인 제네시스 브랜드는‘최고의 골프 대회’를 열어 한국 프로골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대회 개최의 궁극적인 목표다.이에 따라 남다른 차별화 전략을 세워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

먼저 지난해 약 2만7000명 이상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룬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 품격 높은 컨텐츠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골프 필라테스,스내그 골프,다트골프와 같은 색다른 골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키즈 시네마,테이블 야자 가드닝을 비롯해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재즈 콘서트 ‘JAZZ ON GREEN’ 등이 갤러리 플라자 내 준비되어 있어 갤러리는 물론 대회장 인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요리를 한자리에 모은 ‘미쉐린 푸드존’도 운영하고 대회 최종일에는 갤러리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70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출전 선수들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는 섬세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에게 숙소를 지원하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 시작 하루 전에는 국내 유일의 ‘플레이어스 디너’를 마련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위 이내 선수들에게는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하고 선수 가족을 위해 ‘패밀리 라운지’를 마련해 ‘유아 돌봄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대회 참여 선수와 갤러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KPGA와 협력해 총 3회에 걸쳐 80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마샬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본 대회가 열리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링크스 코스의 전장은 지난해에 비해 56야드 늘어났는데 이는 갤러리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다 다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갤러리 동선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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