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OS 정책에 따른 통화녹음 불가 문제 해결

통신사 관계 없이 앱 설치 가능… LG전자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이용 가능

후후앤컴퍼니, ‘후후 통화녹음 플러그인’ 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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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후후 통화녹음 기능 소개 이미지

【시사매일=김자영 기자】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안드로이드 후후 사용자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후후 통화녹음 플러그인’ 애플리케이션(앱) 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후후 통화녹음 플러그인’은 통화녹음 기능을 제공하는 일부 앱에서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버전 정책에 따라 정상적으로 통화녹음이 지원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후후 앱 이용자면 ‘플러그인’ 앱을 설치하고, 후후를 통해 스팸차단 뿐만 아니라 중요한 통화내용은 녹음할 수 있다.

‘후후 통화녹음 플러그인’은 LG전자 스마트폰에 한해 설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후후 앱(버전 2.9.0 이상) 내 ‘일반 설정’에서 ‘통화녹음’ 선택 후에 노출되는 ‘플러그인 앱 설치’ 배너를 클릭하거나 구글 마켓에서 ‘후후 통화녹음’으로 직접 검색해 설치가 가능하다.

후후 통화녹음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모든 통화’ 또는 ‘선택한 번호’ 등과 같이 다양한 설정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통화만 골라 녹음할 수 있는 ‘자동통화 녹음’ 기능이 제공된다. 이렇게 녹음된 통화내용은 후후 앱 최근기록 통화목록에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통화녹음 아이콘 클릭 만으로도 녹음된 내용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통화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필요한 스팸전화는 전화 수신 시 ‘즉시차단’하고, 통화 내용을 꼭 녹음해야 하는 주요 거래처가 있다면 해당 업체의 전화번호를 ‘선택한 번호’로 설정, ‘자동통화 녹음’ 되도록 하여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 곽우영 서비스기획자는 “플러그인 앱을 통해 후후 앱에서도 편리한 통화녹음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며 “LG전자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까지도 확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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