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3관왕 박성현 프로 서브 후원 지속

넵스, KLPGA 신인 장유미와 2년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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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종합 가구 기업 넵스(대표 김범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 장유미(21)와 2년 후원 계약을 3일 체결했다. 이로써 넵스는 지난해 넵스 소속이 된 신예 전우리와 함께 장타 라인업을 구축했다.

포스트 박성현으로 주목받은 넵스 전우리 프로는 평균 255.63 야드로 2017년 KLPGA투어 드라이브 거리 탑5에 올랐으며, 넵스의 새 가족이 된 장유미 프로는 327야드로 가장 먼 드라이브 거리를 기록했다.

LPGA 3관왕 프로 골퍼 박성현을 배출한 넵스의 차세대 루키가 된 장유미는 장타와 정확한 샷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163cm 작은 체구지만 267야드에 달하는 긴 드라이브 비거리가 특징이다.

장유미는 "넵스 소속 선수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실하게 성장하여 넵스 통산 25승 기록에1승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넵스는 LPGA 진출해 신인왕, 올해의 선수, 상금왕 등 3관왕을 차지한 박성현(24) 프로를 2014년부터 후원했고, 2017년부터 서브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

넵스 김범수 대표는 “박성현 프로, 고진영 프로 등 넵스 출신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선례를 이어받아 유망한 신예를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 며 “넵스는 올해 5월에도 국내 유일 초등부 매치플레이 대회인 ‘제 4회 넵스헤리티지 주니어 매치’를 개최하고, 대회 우승자는 ‘영넵스골프단’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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