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프신인왕전, 총상금 5천만원으로 4년만에 부활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 조인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골프신인왕전이 4년만에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으로 부활한다.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는 지난20일 오전 11시 30분 KPGA 회의실에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총상금 5천만원)을 개최하기로 공식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KPGA 류형환 전무이사 등이 참석하여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 개최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지난 2004년 농심배를 마지막으로 열린 후 4년만에 부활하게 되는 프로골프신인왕전은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스쿨 2차전 통과자 총 60명이 참가대상이며 오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다.

당해년도 프로 입문자 중 최고의 신인을 뽑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열리며 총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뤄진다. 방송은 3라운드만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오리엔트골프 이갑종 대표이사는 “야마하골프가 한해의 신인왕을 선발하는 KPGA 프로골프신인왕전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지난해 정규투어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신인왕전 우승자 출신의 김형태, 배성철과 같이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을 통해 배출된 선수가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커나가기를 기대한다. 대회 개최와 더불어 야마하골프배 프로골프신인왕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에게는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