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노출되어 있는 바쁜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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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빠른 사회의 움직임 속에서 살아 남기위해 많은 직장인들이 야간 근무를 하게 되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기 위해 담배를 피우게 되고, 일로 인해 만나게 되는 사람과는 술자리를 대부분 가지게 되면서 직장인들에게서 탈모가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탈모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생활상의 요인들에 관해서 발머스한의원 청담점의 강여름 원장에게 들어보자.

강 원장은 "탈모는 보통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생긴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신장 기능의 약화나 안 좋은 생활습관, 그리고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도 생기기 때문에 자신은 유전적으로 탈모 걱정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모발의 적 - 술과 담배, 야근, 그리고 스트레스

◇ 술

술은 약으로서 훌륭한 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알코올 성분이 염증 및 피지분비를 촉진 시키며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 담배

담배는 기관지염은 물론 여러 가지 폐 질환을 발병시킬 뿐만 아니라 공기를 오염시키고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위장활동 또한 저해한다. 과도한 흡연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비타민의 부족현상을 불러오며 모발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 야근

잦은 야근으로 밤을 새게 되면 수면시간이 부족하여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대사가 급격하게 저하되어 적은 시간에도 쉽게 피로를 느끼며, 안정 시에 분비되는 각종 호르몬 등의 분비가 떨어져서 두피로 몰린 혈액이 정체를 하게 되어 영양물질이 같은 자세로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모발건강에 해롭다.

◇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받는 자극도 모두 스트레스로서 생체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뇌에서 강한 독성을 가진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교감신경에 지배되는 뇌는 흥분상태가 되어, 어떤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 신경과민증상이 나타나 수면도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점점 탈모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염분, 향신료, 당분, 커피 등을 과용하면 장기(臟器)에 부담을 주고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여 빈혈을 일으키고 이로 인하여 두피(頭皮)에 열기(熱氣)를 더해주어 탈모가 발생되기도 한다고 한다.

강 원장은 "탈모에 있어 노화와 유전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 중에서 유전적인 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밖에 안 되며 나머지 절반은 후천적인 요인(술과 담배 등)에 의한다고 할 수 있다. 요즘 바쁜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탈모 증상은 대부분 술과 담배, 잦은 야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원인들을 피해야 탈모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도움말 = 발머스한의원 청담점 강여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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