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엘렌 페이지의 아주 특별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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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발랄한 스토리, 감각적인 연출력, 신선한 음악이 어우러진 '2008년 최고의 Hot Movie' <주노>! 그 중에서도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것은 104% 남다른 소녀 '주노'의 톡톡 튀는 캐릭터와 그녀를 연기한 '할리우드의 국민여동생' 엘렌 페이지 이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전세계 영화제를 휩쓸다!

18살에 출연한 영화 <하드 캔디>에서 잔혹한 복수를 위해 예리한 메스를 휘두르는 10대 소녀를 연기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엘렌 페이지. 이어서 <엑스맨3: 최후의 전쟁>에 캐스팅되어 벽을 뚫고 다니는 소녀로 변신, 깜찍한 외모와 연기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스물한 살 여배우는, 영화 <주노>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주노>를 연출한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엘렌 페이지를 메릴 스트립과 비교하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얼굴 표정으로 나타난다.

그녀는 ‘주노’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극찬했다. 또한 <주노>에서 바네사 역으로 함께 연기했던 제니퍼 가너는 그녀를 두고 ‘아름답기도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다.

사람들을 완전히 압도한다.’고 표현했다. 10대들이 사용하는 힙합 풍의 말투를 내뱉으며, 여느 여배우들과는 다른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영화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엘렌 페이지는 <주노>에서의 연기력을 인정받아 전미비평가협회(AFI)와 토론토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이어 아카데미까지 노미네이트되면서 전세계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2008 ‘할리우드 국민 여동생’ 엘렌 페이지!
IMDB 스타 검색 순위 1위!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한 영화 <주노>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엘렌 페이지의 대중적인 인기도 급부상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사이트 IMDB에 따르면, 그녀는 조니 뎁, 윌 스미스 등의 쟁쟁한 톱스타들을 제치고 4주째 스타 검색 순위 1위(2008/01/21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작은 체구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엘렌 페이지는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몇 안되는 배우로 통하며 벌써부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든다. <엑스맨3> 이외에는 엘렌 페이지의 출연작이 소개된 바 없는 국내에서도 각종 외신을 통해 그녀를 알게 된 네티즌들로 인해 각종 블로그나 게시판에 사진과 근황이 올라오고 있으며 팬카페도 개설 되어 있다.

게다가 <주노>의 한국 개봉일인 2월 21일은 엘렌 페이지의 생일이기도 하여 그녀를 사랑하는 한국팬들은 물론 엘렌 페이지에게도 뜻밖의 선물 같은 행복한 하루가 될 듯 하다.

‘할리우드의 국민여동생’ 엘렌 페이지가 열연한 영화 <주노>는 하늘이 준 특별한 선물(?)을 받은 104% 남다른 소녀 '주노'의 기발한 선택을 다룬 코믹 성장 드라마로 2월 21일 한국 관객들과 만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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