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모델하우스에 고객 3만5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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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홍석기 기자】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인 자이 브랜드의 인기는 분양 첫날부터 대단했다. 때늦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는 내집마련을 위한 고객들의 발길로 오픈 당일만 8000명이 몰렸고, 3일간 무려 3만5000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분양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중심,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1군브랜드·대단지라는 점, 다산역과 연계되고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많이 오실 줄은 몰랐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현장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으며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는 물론 노부부까지 다양한 관람객 층이 상담석과 유니트를 메웠다.

경기 구리시 도농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39세)는 "현장에 가봤더니 입지가 너무 좋고, 다산역이 가까워 출퇴근도 편할 것 같아 무조건 청약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유니트를 본 관람객들은 상품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각 타입마다 고품격 마감자재를 및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 극대화를 이룬 상품 차별화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특히 전용면적 99㎡, 110㎡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았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온 주부 B씨(45세)는 "알파룸도 있고 110㎡는 안방에 서재로 꾸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등 평면이 좋은 것 같다"며 “네 가족 살기에도 충분히 넓어 꼭 당첨이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3면 발코니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더욱 넓혔다.

분양 일정은 오는 12일 아파트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피스텔은 오는 14일 아파트와 동시청약 예정이며 현장 청약 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발생되는 혼잡을 줄이고 청약 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20일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소재하며 입주는 오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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