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비도시' 드라마화 전격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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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손예진 주연의 영화 <무방비도시>(제공: ㈜디씨지플러스/ 제작: ㈜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감독 :이상기)가 개봉 11일만에 전국 관객 100만명을 돌파(서울누계 30만 1천/전국누계 108만 2천, 배급사 집계 기준)하며 1월 극장가에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 최초로 소매치기 조직 세계를 리얼하게 묘사한 <무방비도시>의 드라마 제작이 전격 결정되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참신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 등 영화적 매력 어필,
개봉 중 드라마 판권 사전 판매되는 쾌거!!

드라마 <무방비도시>(가제) 2008년 겨울 방영 목표로 본격 작업 가동!!

<무방비도시>는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한창 상영중인 작품이라, 이번 드라마화 결정 소식에 영화 및 방송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대다수의 영화들이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한다 하더라도, 상영 이후 높은 흥행 성적의 영향으로 본격적인 드라마화가 논의되거나 애초부터 원작이 있는 경우라 영화와 동시에 드라마 판권까지 계약한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무방비도시>는 한국 영화 사상 단 한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광역수사대’의 활약상과 ‘소매치기 조직’의 충격적인 범죄현장을 다룬 본격 리얼 범죄 액션 영화로, 개봉과 동시에 참신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 등 영화가 가진 매력적인 요소들이 부각되면서 드라마 제작측의 러브콜이 쇄도했다.

최종적으로 영화 <무방비도시>의 드라마 제작을 맡게 된 곳은 지난해 이서진, 김정은 주연의 드라마 <연인>을 통해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 및 문화 콘텐츠 사업에 나선 K-dream. 2008년에도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송윤아, 김하늘, 이범수, 박용하 주연의 <On-Air>를 시작으로 왕성한 드라마 제작활동을 펼칠예정이다.

K-Dream은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잇는 드라마 <무방비도시>(가제)를 16부작 드라마로 기획, 소매치기 범죄에 대한 생생한 묘사 뿐만 아니라 그들을 쫓는 광역수사대 대원들의 애환을 보다 인간미 있게 그려낼 것이라고 한다. 드라마 <무방비도시>는 최고의 제작진과 스텝들을 구성, 2008년 겨울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준비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냉혹하고 잔인한 소매치기 조직과 그들을 쫓는 광역수사대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그 속에 얽힌 사람들의 운명적 관계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무방비도시>는 <범죄의 재구성> ,<타짜>를 잇는 웰메이드 범죄액션 영화로 2008년 1월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흥행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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