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vs. 부가티 베이론, 스피드 대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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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선두이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불리는 부가티 베이론과의 스피드 대결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이색 대결은 나이키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머큐리얼 베이퍼 축구화를 시험하기 위해 잉글랜드 서북부 지역 비밀 테스트 경기장에서 실시되었으며, 호날두와 부가티의 대결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유투브 등의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퍼지면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동영상에서 호날두는 베이론과의 시합을 위하여 새로운 축구화를 신고 출발선에 다가선다. 자동차가 출발선에 서고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가 울려 퍼지자 호날두는 맹렬한 스피드로 출발한다. 엇비슷하던 둘의 속도는 반환점을 지나면서 호날두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하며 부가티보다 먼저 결승점에 도달한다. 현재, 유투브에 올라와 있는 이 동영상은 불과 2주만에 800,000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을 하였으며, 국내에서도 다음과 엠군 등에서 20,000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번 동영상과 함께 호날두가 신은 축구화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는 나이키가 오는 2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축구화 머큐리얼 베이퍼 IV. 머큐리얼 베이퍼 IV는 선수들이 드리블하면서도 최고의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속도에 초첨을 맞추어 개발된 신형 무기이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1월 1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이 신형 머큐리얼 베이퍼 축구화를 처음으로 신고 출전하여 헤트트릭을 기록하였으며, 20일 열린 레딩과의 원정경기에서는 70미터를 빠른 속도로 단독 드리블하고 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였다.

한편, 세계 최고의 스피드 대결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번 대결장면은 유투브 사이트(http://www.youtube.com/watch?v=Vv2dkd1ZiO0&feature=related)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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