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이명박 당선인 지역공약추진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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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광역시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공약으로 제시한 ‘로봇 연구·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자기부상열차 연구생산 집적화단지 조성’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당선자의 공약으로 대전에 설치·운영될 로봇클러스터의 주요사업은 16만5,000㎡ 규모의 지능형로봇 하이브리드 연구센터와 99만㎡의 로봇전문산업단지 조성, 로봇관련 고급인력양성과 로봇사회문화센터 구축 등이다.

시는 로봇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KAIST 권동수 교수를 비롯한 로봇관련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지능형로봇하이브리드 연구센터 설립과 로봇전문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시 차원의 구체적 실행방안과 산업화 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자기부상열차 집적화단지 T/F팀은 김병현 기계연구원 본부장 등 산학연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하고 자기부상열차 차량과 부품 성능시험센터 설치와 자기부상열차 산업단지 조성방안 등에 대해서도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 당선인의 지역공약이 조기에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준비를 착실히 마련해 대전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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