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투어] 전 '시칠리아 오픈' 5년만에 '로코 포르테 오픈'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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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지난 2012년 토비욘올레센(덴마크)의 우승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잠시 휴식기를 가진'시칠리아 오픈'이 5년 만에 '2017 유러피언투어로코 포르테 오픈(총상금 100만유로(한화 약12억 원))'으로 부활 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 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에 소재한 베르두라 골프 클럽(파71·7217야드)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지는 샷 대결. 하지만 돌풍에 가까운 강한 바람과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 예측할 수 없는 수 많은 변수 속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정의 도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유러피언투어 골퍼들이 총 출동 한다. 에도아르도몰리나리,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마테오마나세로 등이 출전한다.

특히, 에도아르도몰리나리(이탈리아)는 4월 모로코에서 열린 2017 유러피언투어 ‘핫산2세 트로피’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유러피언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출전하는 선수들은 로버트칼슨(스웨덴), 트레버이멜먼(남아공), 마테오마나세로(이탈리아), 에도아르도몰리나리(이탈리아), 리 하오퉁(중국), 마커스프레이저(호주), 리카르드발베리(스웨덴), 데이비드 호시(잉글랜드), 제임스모리슨(잉글랜드), 앤드류 도트(호주), 게리 스탈(프랑스), 앤서니 월(잉글랜드) 등이다.

이에 골프전문 방송사인 JTBC GOLF는 1라운드를 오는 19일(한국시간)새벽 1시 30분부터 새벽 4시까지, 2라운드는 20일 새벽 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3라운드는 21일 새벽 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마지막 최종라운드는 22일 새벽 1시 30분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위성중계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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