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27일 '새로운 중독'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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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한경자 기자】지난 11일 밤, 컴백을 예고하는 앨범 제목 ‘어딕션(ADDICTION)’을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투포케이(24K)가 마침내 컴백 일정을 공개했다.

투포케이는 오는 16일 컨셉 포토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19일 앨범 트렉리스트, 22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25일 컴백기념 V앱 라이브, 27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는 것으로 컴백 일정을 알렸다.

이들의 이번 미니앨범 표제인 ‘어딕션’ 로고가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은 관련 사이트에 “너무 흥분돼 기다릴 수가 없다” “이미 투포케이에 중독된 상태다”라는 격한 표현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포케이 소속사인 조은엔터테인먼트 김성광 이사는 “이번 앨범의 표제인 어딕션은 어느 누군가에게 매몰되어 헤어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중독이다. 에너지가 넘치는 파워풀한 이전 노래와 달리 트랜디하고 세련된 사운드에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메시지의 사랑노래가 수록되어 국내 팬들도 좋아할 만한 앨범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그동안 남미와 유럽,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공연을 통해 탄탄한 해외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투포케이가 이번엔 좀 더 K-POP스러운 EDM을 추구해 국내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투포케이는 국내 아이돌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지구촌 젊은이들의 대세 장르로 자리잡은 일렉트로닉 댄스뮤직을 고집스럽게 추구하며 차별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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