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 더 취약한 저소득층 위해 써 달라"

LS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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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태훈 기자】LS그룹(회장 구자열)은 2017년 새해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LS 안원형 인사홍보부문장(CHO)은 서울 세종대로에 소재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을 만나 “저소득층 지원 등 의미 있는 곳에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으로 경영 환경과 사회 분위기 등이 침체되어 있지만, 저소득층은 이러한 환경에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의 진짜 의미”라고 말했다.

이의 일환으로 LS그룹은 지난해 11월, 연수원인 미래원이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약 1500가구에 김치를 직접 담궈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10월에는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차바 피해복구 지원 성금’ 3억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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