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장타여왕' 박성현, 사랑의 열매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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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KLPGA 챔피언십에 출전중인 박성현(23․넵스)이 9일 오후 5시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CC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성현과 이승언 넵스 문화홍보팀 부장,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및 서울 사랑의열매 임직원 등이 참석한다.

박성현은 지난 해 12월 서울 사랑의열매의 12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1억여 원의 기부금을 쾌척한 바 있다. 평소 가지고 있는 것을 이웃과 나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박성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느낄 수 있는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고, 모두에게 더욱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박성현 선수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내에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박성현이 회원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지도층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한국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나아가고자 하는 뜻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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