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5일만에 동영상 인기차트 1위에 올라

아이돌그룹 24K, 뮤직비디오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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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한경자 기자】아이돌 그룹 24K(투포케이)가 새롭게 발표한 싱글앨범 ‘Still 24K’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공개한지 5일만에 네이버 뮤직 인기 동영상 차트 1위에 올라있다.

특히 대형기획사인 YG의 블랙핑크, SM의 엑소 등 쟁쟁한 그룹 보다 순위가 높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유투브의 조회수 40만뷰중 4만여 명이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나타나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례적인 호감을 보이고 있다.

국내 최고의 뮤직비디오 프로듀서인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24K의 뮤직비디오는 금괴 탈취 사건을 놓고 갱단들이 벌이는 숨가쁜 총격신과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끌며 흥미를 더해준다.1, 2편중 1편을 먼저 공개한 이 뮤직비디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홍콩 르와르를 보는 느낌이다“ ”짤막한 영상이지만 할리우드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한다“ ”모처럼 괜찮은 뮤직비디오 한편이 나온 것 같아 10번도 넘게 봤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외국의 K-POP 팬들의 반응은 더 적극적이다. 유투브에 남겨간 5000여 개의 외국인 댓글에는 “이렇게 멋진 아이돌 그룹이 한국에서 왜 뜨지 못하는지 모르겠다. 대형기획사 소속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니면 소속사가 프로모션을 잘못해서 그런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2편을 기다릴 수 없다”는 조금은 격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코리 기수 정욱 휘 창선 진홍 홍섭 등으로 구성된 7인조 아이돌 그룹 24K는 그동안 ‘오늘 예쁘네’ ‘날라리’ 등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EDM 음악을 추구하며 국내 보다는 외국에 더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팀의 리더인 코리는 “대형기획사 소속 가수들에게만 관심이 편중되는 국내 가요계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력과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며 “환경 보다는 음악으로 평가해주는 K-POP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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