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건강관리법 제시 위한 협약 체결

유한킴벌리, 이화의료원과 ‘호흡기 건강 캠페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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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안선근 기자】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과 함께 미세먼지·황사 시즌을 맞아 일반인들의 효과적인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호흡기 건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화의료원과 유한킴벌리는 6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 소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증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일깨우고 일반인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호흡기 증상을 사전에 예방 및 효과적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지난해 유한킴벌리가 20대 이상 성인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8명이 미세먼지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호흡기와 관련된 재채기와 기침(약 40%)이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혔다.

이에 양 기관은 △이대목동병원 방문자 대상 황사마스크 나눔 활동 △2040 일반인 대상의 마스크 사용 실태 조사 △생활 속 호흡기 건강관리법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콘텐츠(리플릿 및 인포그래픽 등)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스크 나눔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가 심한 날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 중 하나가 황사 마스크 착용임을 인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관리법 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전달하는 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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