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제품 수출 공로

(주)라파스, 하이서울 브랜드서 '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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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안선근 기자】생명공학과 나노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2016년 하이서울 브랜드 기업 지정서 수여식에서 2015년 우수 성과기업으로 선정돼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협회가 주최하며 서울시 우수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은 서울시 소재의 연 매출 15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업체에게 브랜드 인증과 수상식을 개최한다.

2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에서 열린 본 시상식에서 라파스는 혁신적인 약물전달시스템인‘용해성 마이크로 구조체’ 기술력으로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첨단기술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등의 공헌을 인정받아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 받았다.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 구조체' 기술은 신개념의 무통 경피약물전달시스템으로 패치형태로 약물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구제의 소화기계 부작용이나 주사제의 통증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 없이 경피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라파스는 기업 독자적 기술력인 ‘용해성 마이크로 구조체'를 적용한 안티에이징 뷰티 제품을 통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 제조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제품을 수출해왔다.

또한, 라파스는 2015년 미국 바이오 의학 테크놀로지의 중심 샌디에고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도 '라파스 마곡 바이오 R&D' 센터를 건립, 임상실험과 의료용 패치 연구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며 "라파스는 기술과 제품을 통하여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세게 유일 기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일반 화장품과 달리 피부 각질층을 투과하여 유효성분을 직접 전달하는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Acropass Ageless Lifter)’를 국내에 출시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여드름 및 기미, 잡티 제거 전용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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