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원금 통한 피부 연구 및 기술 개발 연구의 밑거름 소망

(주)라파스, 연세대 의과대학에 기부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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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안선근 기자】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대표 정도현)는 피부과학 연구의 기술 발전과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취지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및 피부생물학연구소에 발전기금 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라파스는 6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장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정남식 의료원장, 이병석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 기부금은 피부 구성성분 기초 연구를 비롯한 피부과학을 선도하는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라파스 정도현 대표는 "라파스는 실험실의 작은 아이디어가 논문 속의 연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회에 직접 도움을 주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꿈으로 시작했다" 며 "본 연구 후원금이 피부 연구 분야의 발전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기술 개발 연구의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파스는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이광훈 교수가 유닛 책임자를 맡고 있는 세브란스 연구중심병원 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라파스는 7일 전세계 어린이의 건강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유니세프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유니세프의 종합면역사업, 기초 보건 서비스 개선 및 말라리아 예방 등 전세계 어린이의 기초 건강을 위한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라파스는 중장기 연구개발을 위한 국제백신연구소, 외국인 노동차 치료를 위한 라파엘 인터내셔널을 비롯해, 마포 어르신 돌봄 통합센터, 삼동소년촌, 천안시 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에 총 45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라파스가 보유한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은 기존의 경구투여 시스템의 단점인 낮은 흡수율과 약효의 발현까지 장시간 소요되는 점을 극복하고, 주사가 갖는 통증과 부작용의 줄인 새로운 개념의 경피약물전달 시스템이다. 경피 약물 전달시스템은 백신이나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유효성분의 손실 없이 피부를 통해 전달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주름 부위 개선과 보습 효과를 주는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 제품을 상용화 했으며, 현재 여드름, 미백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통한 질병 치료 및 백신 전달 기술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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