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국악관현악단, 中 연변서 '광복70주년 맞이' 공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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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한경자 기자】이화국악관현악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연변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0일 이화여자대학교 이화국악관현악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연변대 예술극장에서 연변대와 대규모 국제교류를 위한 공연을 갖는다.

이번 이화여자대학교와 연변대학교의 교류 공연은 곽은아 예술감독, 원영석 지휘자의 연출력과 단원들의 흡입력 있는 연주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여성으로만 이뤄진 최초의 관현악단으로 한국의 흥과 국악의 우수성을 세계로 퍼뜨리기 위해 탄생했다.

급변하는 사회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다채롭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소통하고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피우려는 목적을 갖고 있는 단체다.

이화한국음악진흥원 원장 김선옥 교수는 “이 행사는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국악관현악단은 최근 반기문 UN 사무총장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축하공연, 한국음악 춘계창작연주회 등에 참여하며 한국의 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화국악관현악단에 대한 정보는 이화한국음악진흥원(www.ewhakoreanmusic.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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