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12개 학교에 체육관 및 강당 건립 예산 지원

심재철 의원, 초등교 급식실 신축 예산 2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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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윤정 기자】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 동안을)은 지역구 인 안양 평촌초의 급식실 및 강당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해 냈다고 30일 밝혔다.

심재철 의원에 따르면 평촌초등학교는 현재 41학급 1204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이 배식용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고 있다보니 급식위생 및 급식안전 위험에 노출 돼 있다.

현재의 급식실은 지난 2001년 교실 3칸을 개조해 설치된 시설로 물품검수와 조리가 한 장소에서 이뤄져 급식위생이 취약하고, 난방시설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시설이 노후해 조리시 안전을 위협받는 등 급식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는 게 심 의원에 설명이다.

이번에 급식실 현대화를 위한 예산 27억9900만 원 중에서 20억 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해 냄에 따라 평촌초 급식실 신축이 가능해 졌고, 조만간 급식실 신축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7년에는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평촌초는 급식실이 완공되면 그 위에 체육관 강당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이번 예산확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명품 교육도시인 안양의 교육사업 예산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열심히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 의원은 최근 평촌초와 벌말초의 학교 화장실 개선 예산 3억700만 원을 확보해 낸데 이어, 지역구 전체 학교의 46%에 달하는 학교에 체육관과 강당 건립을 위한 예산액 186억 원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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