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메르스 방역비 19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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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김윤정 기자】서울시는 학교내 메르스 차단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에 방역소독 관련 19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내역은 관내 2230개 모든 유치원·초·중·고교 건물 방역소독비 4억 원과 서울시 전체 4만5000 학급에 비접촉식 체온계 구입비 15억 원이다.

이는 14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 방역소독 관련 지원 요청을 받고 당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학생 및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신속히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서울시 한국영 평생교육정책관은 “메르스 관련 교육청 긴급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메르스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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