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 이재민에1차로 20만 달러 규모 구호 실시

W-재단, 네팔 지진 피해지역에 1차 긴급구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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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한운희 기자】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 강도 7.8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약 2500여명이 사망하고 약 5000여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가 1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국제구호기관 소통을위한젊은재단(W-재단)이 네팔 카트만두 지진 피해지역에 1차로 2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W-재단은 긴급구호 본부를 설치하고 네팔 정부와 AmeriCares Foundation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해 긴급구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W-재단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부터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네팔 정부와 AmeriCares Foundation과 논의해 이재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구호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는 네팔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모금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2-501-0059) 또는 홈페이지(http://wisdomforfuture.org)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모금 계좌는 국민은행 349437-04-008703 (예금주 : 재단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이다.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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