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기총 난사, 사상자 5명…'범인 스스로 목숨 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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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최정아 기자】26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남양시장 인근 단독주택에서 공기총(엽총) 난사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남양시장 인근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작은 아버지가 총을 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 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현재 사상자수는 5명이며, 사망자는 80대 노부부와 사건 접수를 받고 출동한 관할 파출소장 이강석 경감과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등 4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80대 노부부의 며느리로 확인 된 여성이 2층에서 뛰어내려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에 입원 중이다.

한편 범인은 총기 난사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고, 사건 동기는 범인은 형과의 형제지간에 말다툼 끝에 흉직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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