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창당 3년여 만 역사속으로 사라져

통진당, 헌정사상 초유 '해산'…역사속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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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최정아 기자】통합진보당(통진당)이 19일 헌정사상 초유의 '정당 강제해산'이라는 뒤안길에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헌법재판소(헌재)는 이 날 재판관 9인 가운데 8인의 인용의견으로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과 진보당 소속 의원에 대한 의원직 상실도 결정했다.

박한철 헌재소장은 이 날 오전 10시 06분께 서울 종로구 재동에 위치한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통진당 해산심판 최종재판에서 "피청구인 통합진보당을 해산한다"고 판시했다.

이로써 통진당 소속 국회의원 김미희·김재연·오병윤·이상규·이석기 의원 등 5명 모두 의원직을 박탈 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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