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관심, 참여 가속도 붙길 기대

인천대교㈜, 인천APG 개회식 입장권 1억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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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김형식 기자】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개폐회식 입장권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2일 오전 인천시장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교㈜ 개회식 입장권 1억 원 구매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교㈜는 구매한 입장권을 직원들과 지역 장애인 단체 등 소외계층의 단체관람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인천대교의 입장권 구매를 통해 기업들의 대회 참여가 가속도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홍 인천대교㈜ 대표는 “대한민국의 국제행사인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며 “인천대교는 세계 최고의 교량으로, 주민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최고가 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입장권은 인터넷과 모바일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경기종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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