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6월 첫주 영화 예매순위…'우는 남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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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이인영 기자】지난 주말도 마블의 슈퍼히어로 군단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4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개봉 첫 주 2위에 머무르며 9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에는 지방선거 및 연휴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제작들이 일제히 개봉했다.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액션 드라마 '우는 남자'를 비롯해, 차승원 주연의 느와르 '하이힐'과 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대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의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우는 남자'가 예매율 2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우는 남자'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후속작으로 냉혈한 킬러의 고독한 싸움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액션 드라마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예매율 16.5%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예매율 13.1%로 3위에 자리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는 예매율 12.1%로 4위를 차지했고, 장진 감독, 차승원 주연의 감성 느와르 '하이힐'은 9.6%로 5위에 자리잡았다.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끝까지 간다'는 예매율 4.8%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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