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선릉역 전동차 전기장치 파손…시민 큰 불편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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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최영철 기자】선릉역에서 분당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에서 아찔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5분쯤 지하철 선릉역에서 분당역 방면 하행선 전동차 지붕의 전기절연장치(애자)가 파손돼 출근하던 승객 500여 명이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코레일 측은 사고가 발생후 승객 500여 명을 뒤따르던 전동차에 갈아타게 했다.

이날 이 사고로 선릉역 인근 선로에 떨어진 애자 파편으로 인해 약 45분간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선로에 떨어진 파편을 모두 정리한 후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고, 오전 7시 19분쯤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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