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수습과 주민 지원 위해 경기‧전남에 각 10억원씩

안행부, 세월號 사고 관련 특교세 20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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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한경희 기자】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25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주민의 편의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와 전라남도에 특별교부세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지난 17일과 21일 각 10억 원씩 특교세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사고의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강병규 안행부 장관은 “이번 사건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해당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재정은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며, “경기도·안산시가 요청한 예산은 향후 수습계획에 따라 심의를 거쳐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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