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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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홍석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 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아시아 크루즈 터미널⋅항만관리국간의 크루즈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 체계를 갖춤으로써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허브도시로 도약함은 물론 크루즈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의 설립 목적은 보다 많은 크루즈가 찾을 수 있도록 기항지로서 아시아를 마케팅하고, 아시아를 찾는 모든 크루즈관광객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내 터미널들 간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본 협회에는 중국 상해 일본 고베⋅사카이⋅카나자와, 타이완 기륭 ,필리핀 수빅, 말레이시아 켈랑,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8개 지역 크루즈터미널·항만 관리국이 가입 돼 있다.

주요활동 상황은 크루즈관련 국제행사의 공동 참가 등 공동마케팅, 크루즈터미널 전문인력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교환 프로그램 (Exchange program) 운영, 멤버 간 주요 자료 및 통계 등 공유, 그리고 공동 언론 팸투어 기획 및 기항지 홍보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ACTA 회원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과 크루즈관련 정보공유, 적극적인 제주홍보 활동을 펼쳐 제주의 크루즈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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