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까지, 퀴어의 삶과 인권 다룬 2013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영화

제14회 퀴어영화제 출품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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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이인영 기자] 퀴어영화제집행위원회(KQFF)는 ‘제14회 퀴어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퀴어의 삶과 인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2013년 이후 제작된 국내·외 장·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모든 장르가 포함된다.

공모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출품신청서 1부와 심사용 DVD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오는 4월 15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퀴어영화제는 지난 2001년 무지개영화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LGBT필름페스티벌을 거쳐 올해 ‘퀴어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인권 영화제다.

한국 성소수자 최대 문화행사인 퀴어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퀴어문화축제 기간에 열린다. 제14회 퀴어영화제는 오는 6월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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