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노르웨이가 10일 소치 국제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신청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회견에는 스티안 베르게르 뢰슬란드 오슬로 유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오슬로 시장과 잉게 안데르센 유치위원회 위원, 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NOC) 사무총장이 오슬로유치위원회 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게르하트 하이버그 노르웨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엘리 그림스비 오슬로2022 추진위원장, 전설적인 스키 스타로 올림픽 다관왕인 비외른 달리도 자리에 함께 했다.
달리는 회견을 통해 “무엇보다 2022년 오슬로 동계올림픽이 선수들에게 대단한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 노르웨이는 동계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한다. 세계 각국 선수들과 그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우리는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올림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Oslo´s Application for the 2022 Olympic and Paralympic Winter Games
President of the Oslo bid committee, Mr Stian Berger RØSLAND, Governing Mayor of Oslo, and Oslo bid committee member, Mr Inge ANDERSEN, Secretary General of the Norwegian Olympic Committee presented on behalf of the Oslo bid committee. Also speaking at the briefing were Mr Gerhard HEIBERG, IOC member in Norway, Mrs. Eli GRIMSBY, CEO of Oslo2022, and Mr Bjørn DÆHLIE, skiing legend and multiple Olympic Champion.
First and foremost I believe Oslo 2022 will be a great experience for the athletes. We have a strong passion for winter sports in Norway, and I would like the athletes of the world to share that experience. We want to make Games that inspire a new generation of athletes, Dæhlie commented at the press brief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