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측 "괴한 5명으로 부터 폭행 당해 종로결찰서에 형사고소"

활빈단, 방송사 기자 폭행범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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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지난 28일 민주노총 1차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린 서울광장에서 TV조선이 생중계로 취재중 발생한 카메라 기자 폭행사건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활빈단 관계자는 "지난 25일 조계사 극락전 앞 기자회견장의 철도노조 지지자들의 폭행사건 관련 고발장도 증거자료 수집후 추가 고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활빈단에 따르면 30일 오후6시경 민주당사에 기습진입해 당에서 보호해주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 주동세력 2명 체포(형사소송법212조 의거)에 나서 검거시 경찰에 신병인계하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범인은닉죄(형사소송법151조 의거)로 고발할 예정이다.

한편 조계사 주지 도문스님등을 범인은닉혐으로 지난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한 활빈단은 이날 밤 10시경 조계사 극락전 2층에 은신해 있던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을 찾아가 법관의 체포영장에 자진출두 할 것을 설득하던중 폭력을 휘두르는 괴한 5~6명으로 부터 폭행을 당해 종로경찰서에 즉시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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