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23억 등 여성기업에 8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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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도 여성기업 81억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여성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정부부처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마련한 ‘07년 여성기업활동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예산 지원내용을 보면, 여성의 창업지원에 23억원,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20억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에 3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여성기업에게는 정책자금 지원 및 공공구매 시에 가점을 주고 보증료도 0.1% 감면해 준다. 이를 통해 1,300억원의 정책자금과 35,900억원의 보증이 공급될 전망이며, 공공구매기관은 2.5조원의 여성기업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06년에는 정책자금 1,166억원, 보증 4,748억원 지원

세부사업을 보면 여성의 창업촉진을 위해 이벤트플래너, 토피어리 등 여성의 특성에 맞는 분야의 창업교육, 이랜서 양성교육, 창업보육실, 멘토링 제도 등을 운영한다.

여성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는 여성CEO혁신MBA과정 운영, 경영혁신연수·포럼을 통해 여성경제인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성벤처제품 공동브랜드홍보, 여성기업제품전용매장운영, 해외전시회·박람회 참가지원 등 여성기업의 판로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아이디어 사업화지원’, ‘대형온라인쇼핑몰 진출지원‘ 및 여성벤처기업의 ’첫 수출 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생활아이디어 사업화지원’제도는 아이디어를 가진 여성과 전문가를 연결하여 창업교육부터 창업자금지원까지 입체적 지원을 해주는 제도이다.

‘대형온라인쇼핑몰 진출지원‘ 제도는 정부예산으로 대형온라인쇼핑몰의 상점을 매입하여 여성기업이 저렴한 비용으로 일정기간 입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이다.

‘첫 수출 지원’제도는 처녀 수출을 하고자 하는 여성벤처기업에게 무역컨설팅, 바이어 발글, 수출대행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자료 :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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