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한스타일 한옥분야 문화재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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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2007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전주한옥마을을 주제로 하는 한옥이야기가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문화유산 스토리를 발굴, 관광과 접목시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올해 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한국의 세계유산과 한스타일 분야 등 2개 부문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스토리텔링 77편, 한류관광지 동영상 34편 등 기대이상의 응모가 있었다고 밝혔다.

최종 심사결과 한스타일 분야에서 한옥, 특히 전주한옥마을 골목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담은 김사은씨(43·원음방송 편성제작팀장)의 한옥(골목)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사은씨가 출품한 스토리텔링은 전주한옥마을의 골목을 주제로 한옥 골목의 재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한옥마을 골목 풍경을 도시관광의 소통 대안으로 지목하고, 전통 속의 골목 풍경을 시와 소설, 노래 속에서 찾아 일본의 사례 등을 토대로 스토리를 전개한 것이 특징이다.

시상식은 13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리는 스토리텔링 페스티벌 개막식 때 열려 문화재청장상 수상자인 김사은씨는 공모전 최고 상금인 2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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