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POTV와 파트너십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일] SPOTV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축구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TV 채널인 MUTV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국내 팬들이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그룹 사장인 리차드 아놀드는 “이번 SPOTV와의 파트너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1500만명의 한국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며"MUTV의 글로벌화는 계속 진화중이고 한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도 이와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클럽 독점 인터뷰, 경기 중계, 클래식 경기 및 접하기 힘든 선수단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시청자에게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MUTV의 콘텐츠들은 SPOTV에서 보유한 여러 채널 중 우선 케이블과 위성방송에 론칭 돼 있는 축구 중심 스포츠 채널인 SPOTV+에서 선보이고 있다.

SPOTV의 홍원의 대표는 “전 세계 가장 인기있는 축구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력하여 국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여전히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클럽이고, 국내 팬들이 찾기 힘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며 포부를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요 일정과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 박지성을 비롯한 레전드 스타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는 SPOTV+는 위성방송인 Sky Life 채널 57번(HD), 케이블방송인 CJ헬로비전의 69번(HD), 604번(SD), 현대HCN 91번(HD)에서 시청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시사매일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