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방화, 금품 훔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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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에 걸쳐 건물에 불을 지르고 금품을 훔친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경찰서는 11일 Y군(15)을 방화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Y군은 지난 5월2일 오전 2시께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B어린이집에 침입해 게시판에 불을 붙이는 등 봉담읍 일대 어린이집과 교회 등 건물 4곳에 불을 질러 3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다.

또 Y군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봉화읍 동화리 한 아파트 앞 노상에서 현금 75만원이 든 A씨(여.58)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수차례에 걸쳐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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