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숨막히는 두 살인마의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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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 두 명의 살인마”라는 신선하고도 충격적인 설정의 영화 <우리동네>(제공:㈜아이엠픽쳐스/제작:㈜오브젝트필름㈜모티브시네마/감독:정길영)가 ‘두 살인마의 상반된 비주얼’로 ‘대화’ VS ‘대결’이라는 대비 컨셉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최초 모방범죄 스릴러 <우리동네>가 경고하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두 살인마의 숨막히는 대결!!!

이번에 공개된 영화 <우리동네>의 본 포스터는 ‘선과 악’, ‘본능적인 살인마와 천재적인 살인마’ 라는 상반된 이미지의 ‘충돌’, 그리고 ‘대결’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두 인물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카피는 두 살인마가 서로에게 던지는 대화처럼 이루어져 영화에 대한궁금증은 더해진다.

맑고 선하지만 섬뜩한 미소를 짓는 류덕환은, 단정하게 차려 입은 의상과는 반대로 손에 쥐어진 피 묻은 인형이 충돌하여 기괴하고 이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와는 정 반대로 피로 물든 얼굴에 금방이라도 살인을 일으킬 것만 같은 오만석은, 강렬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충동적인 살인마와 천재적인 살인마의 섬뜩한 살인 대화
“넌 기교만 있지” VS “순수함이 없어”

천재적인 살인마인 효이(류덕환)가 먼저 ‘넌 기교만 있지’라는 말을 던지면, 본능인 살인마 경주(오만석)는 ‘순수함이 없어’라는 말로 정반대의 캐릭터는 물론, 이 두 캐릭터가 영화 속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구도에 서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치, 두 인물이 서로를 향해 던지는 듯한 카피와 정면을 향한 상반된 두 캐릭터의 눈빛은 “한 동네 두 명의 살인마가 산다”는 설정만큼이나 강렬하고 충격적이다.

영화를 만나기 전, 포스터를 통해 시작된 이 두 인물의 흥미로운 대결은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기대심을 고조시켜줄 것이다.

국내최초 모방범죄 스릴러 영화 <우리동네>는 오는 ‘충동적인 살인마와 천재적인 살인마의 대결’이라는 섬뜩한 설정으로 11월 29일, ‘그들이 벌이는 모방 연쇄 살인의 충격적인 비밀’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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