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KAIST 200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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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행사사진
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30(화)일부터 3일간 교내 학사체육관에서 ‘SEE-KAIST 2007’행사를 갖는다.

지난 92년에 시작된 ‘SEE-KAIST' 행사는 최신 과학의 흐름을 소개하고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온 과학기술문화행사다. KAIST와 산업체의 산학협력 연구결과물, 기업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과학고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결과물, KAIST 학생들의 독창적 연구성과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레스토랑 서비스 로봇, 복강경 수술 로봇, 감정 상호작용 로봇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KAIST 로봇들이 전시된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지능형 보안 시스템 ▲여러 가지 뇌 질환을 보이는 생쥐 ▲첨단 무인항공기 및 우주 비행체 모델 ▲차량제어 기술 및 에너지 절약기술 ▲뇌과학 등 KAIST의 축적된 연구 성과를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KAIST 기술종합병원’도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오픈랩(OPEN LAB)" 행사를 병행한다. 전시장에서 전시물을 관람한 후 우수한 연구결과를 낸 연구실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9개 학과 21개 연구실과 인공위성연구센터 등 2개 연구센터가 참여한다. 연구과정이 궁금한 일반인들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실험실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노광수 행사준비위원장(신소재공학과 교수)은 “일반인들에게는 과학기술의 편리성과 역동성을, 청소년에게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기획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KAIST를 이해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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