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자크로게(Jacques ROGGE) IOC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월 2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30일 오전 한국에 도착하는 자크로게 IOC위원장은 같은 날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18 평창조직위원회 MPA(Marketing Plan Agreement) 서명식을 갖는다.
다음 날 31일에는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IOC 조각품을 기증하고, 훈련시설을 돌아본 후 한국 체육지도자들과 오찬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훈, 이상화, 모태범, 이용대, 오진혁, 송대남 선수 등 밴쿠버 · 런던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참석한다.
또한 2월 1일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 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자크로게 위원장 방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처음으로 평창과 진천선수촌을 방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