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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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가 지난 10월 21일(일), 뜨거운 호응 속에서 폐막했다. <포미니츠>를 개막작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유럽영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던 2007년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는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관객들과 열띤 토론을 펼친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의 프로그래머 추천작이자, 세계적인 거장 이리 멘젤의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관객과의 대화가 지난 10월 20일(토) 오후, 코엑스 메가박스 9관에서 열렸다. 이미 전 좌석이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던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관객과의 대화는 동국대 영화학과 박사이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시는 강성률과 영화전문기자 이원의 평론과 함께 진행되었다.

체코가 낳은 세계적인 감독 이리 멘젤의 작품세계와 영화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된 관객과의 대화. 영화 속 장면에 대한 해석, 제목에 대한 의미 등 관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주말 매진 사례! 전체 80% 이상의 높은 좌석 점유율!

매해마다 높은 예매율과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2007년에도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개막작을 비롯하여 주요 상영작이 매진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주말에는 매진 사례가 이어지며 90%에 가까운 좌석 점유율을 보였고, 영화제 기간 동안 평균 80%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월 17일(수) 개막작 <포미니츠>를 시작으로 21일(일)까지 5일간 뜨거운 관심 속에서 유럽영화축제를 펼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앞으로 2008년에 찾아올 보다 새롭고 매력적인 제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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