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500만원, 내달 1일부터 페이스북 통해 접수

삼성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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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가 내달 1일부터 全국민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제1회 놀라운 디자인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공모전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서울디자인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20일부터 토크 콘서트 형식의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공모전 기간, 참여방법, 심사과정 등을 상세히 알려 주고 디자인 전문 특강을 병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삼성딜라이트'를 시작으로 26일 대전(충남대 대덕홀), 28일 서울(연세대 공학관), 29일 광주(조선대 서석홀), 12월 4일 대구(경북대 경하홀) 등 5군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는 이상봉, 최범석, 왕춘호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아트 디렉터 한젬마, 모델 송경아 등이 강연자로 나서 특별 강연을 펼친다.

응모 작품 접수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일반부와 어린이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일반부는 △에버랜드 인기 동물, △신규 사파리 '로스트 밸리', △에버랜드 축제, △기타 에버랜드 관련 자유주제, 어린이부는 에버랜드에서 '평소 갖고 싶었거나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주제로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 1팀에는 1000만원, 금상 3팀과 은상 5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어린이상 10명에는 에버랜드 10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 본상과 별도로 페이스북 응모자들 중 특별상 20명을 선정해 최신 갤럭시 노트 10.1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들 수상작들은 상품화 과정을 거친 후 내년 중 에버랜드 일반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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