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특별상’은 전 부문을 통틀어 단 두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잡코리아 TV 광고와 IBK기업은행 '모두의 은행'에 그 영광이 돌아갔다. 특히 잡코리아 TV 광고는 대한민국 대표 취업포털로써 직장인의 애환을 깊이 있게 공감한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고는 직장인들이 실제 경험해 보았을 법한 다양한 상황을 직급별 캐릭터로 표현한 것으로 ‘이직 시켜버리고 싶은 직장 상사 또는 동료에게 잡코리아를 추천하라’는 역발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매출 3000%를 외치는 ‘제’사장, 책임질 일에 나 몰라라 하는 ‘남’이사, 밥만 먹으면 조는 ‘밧’대리, 사사건건 감시하는 ‘감’사원 등 직장인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각 직급별 캐릭터의 특징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매월 쏟아지는 수백 편의 광고 속에서 잡코리아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인지되고, 광고인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은 것에 무척 기쁘다”며 “특히 수백억의 광고예산을 집행하는 대기업들 속에서 수상하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실제, 잡코리아TV광고가 방영되고 난 후 SNS를 통해 패러디가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패러디 글들을 살펴보면 “차장과 이사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당신은 부장인가 가부장(家父長)인가”, “기획서 쓰는 것보다 광고주 접대용 노래방 탬버린 기술이 더 뛰어난 그대는 에이이(AE)가 미쓰에이인가”, “집인지 회사인지 구분 못하는 그대는 사원인가 가사원인가” 등 큰 이슈를 모았다.
현재 취업포털 시장의 선두주자인 잡코리아는 업계 가장 많은 공채 공고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신입사원’ 서비스를 통해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채용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제공하는 콘텐츠로는 기업탐색, 공채스케줄, 합격자 스펙분석, 입사지원서 양식, 합격자 자기소개서, 기출 면접질문, 채용설명회 동영상, 채용 브로슈어 등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채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