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 3년 연속 1위 등극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2012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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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2년마다 선정•발표하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결과에 따르면 베어크리크가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에 올랐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크리크 코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골프전문월간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2년마다 선정•발표하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결과에 따르면 베어크리크가 지난 2008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에 올랐다.

이로써 베어크리크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 3회 연속 최고 자리에 오르며 국내 퍼블릭 코스의 일인자로 인정받았다.

코스 평가에 참여한 강문창 선정위원은 베어크리크에 대해 “최상의 코스관리와 적정한 코스 난이도, 그리고 회원제 못지않은 운영이 돋보여 최고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경북 상주에 위치한 블루원상주가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스카이72(오션 코스)가 3위에 랭크됐으며, 레이크사이드(남 코스) 역시 지난 2010년에 이어 4위 자리를 지켜냈다.

또한 지난 ‘2010 한국 10대 뉴 코스’에 선정된바 있는 충남 당진의 파인스톤이 5위에 오르며, 퍼블릭 코스 순위 경쟁에 새롭게 뛰어 들었다.

6위는 하이원이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알펜시아700, 아크로, 롯데스카이힐성주, 영광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2012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서는 파인스톤, 알펜시아700, 롯데스카이힐성주, 영광 등 4개의 코스가 새롭게 순위에 오르며 앞으로 국내 퍼블릭 코스 선정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미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는 2010년에 이어 퍼시픽 듄스에게 돌아갔고, 2위는 페블 비치, 3위는 파인허스트, 4위는 휘슬링스테이츠, 5위는 키아와 아일랜드, 6위는 베스페이지, 7위는 TPC 소그래스, 8위는 밴돈 듄스, 9위는 올드 맥도널드, 10위는 스파이그래스 힐이 각각 순위에 랭크됐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베어크리크는 샷밸류, 공정성, 코스관리상태, 안전성, 시설,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 전통 및 기여도 등 7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블루원상주는 리듬감, 심미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국내 골프 대중화를 이끄는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지난 2008년부터 2년마다 선정•발표하고 있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의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국내 퍼블릭 코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점 방식을 통해 국내 최고의 퍼블릭 코스 선정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골프업계와 학계, 코스설계가, 미디어종사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0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독자엽서,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대상은 올해 4월말을 기준으로 정식 개장•운영 중인 18홀 퍼블릭 코스 77개 코스였다.

평가는 코스의 전체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코스의 수준을 1그룹(90점)부터 10그룹(5점)까지 나누고 각각의 점수에 맞는 코스를 그룹에 입력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여기에 일반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1위(10점)부터 0.1점씩 차등적으로 보너스 점수를 부여해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은 ‘2012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함께 미국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2012 미국 100대 퍼블릭 코스’도 발표했다.

미국 최고의 퍼블릭 코스는 2010년에 이어 퍼시픽 듄스에게 돌아갔고, 2위는 페블 비치, 3위는 파인허스트, 4위는 휘슬링스테이츠, 5위는 키아와 아일랜드, 6위는 베스페이지, 7위는 TPC 소그래스, 8위는 밴돈 듄스, 9위는 올드 맥도널드, 10위는 스파이그래스 힐이 각각 순위에 랭크됐다.

‘2012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와 ‘미국 100대 퍼블릭 코스’의 내용은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9월호에 자세히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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