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박태환 선수에 포상금 70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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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CJ제일제당 ‘햇반’은 2012 런던올림픽 자유형 400m와 200m 자유형에서 귀중한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 선수에게 7000만원의 포상금 지급을 약속했다.

CJ제일제당은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서 실격 판정 번복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수영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자유형 200m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민들에게 안겨준 기쁨에 보답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상금 약속은 지난해 박태환 선수가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하며 제공하기 시작한 선수생활 동안의 ‘햇반’ 무상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햇반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환 선수가 심적 부담감을 이겨내고 온 국민들에게 전해준 2개의 은메달 획득 소식에 보답하고자 포상금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비록 기대했던 금메달은 아니지만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박태환 선수가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햇반’은 오는 3일 마지막 종목인 자유형 1500m에서도 박태환 선수의 메달 획득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햇반’ 트위터 계정(@hetbahn)에 박태환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햇반’을 경품으로 차등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햇반’은 지난 6월 중순부터 공식 홈페이지(www.hetbahn.co.kr)에서도 ‘햇반’의 광고모델이자 ‘햇반’ 마니아로 알려진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원하는 ‘밥심으로 Let’s Dance’ 이벤트가 한창이다.

박태환 선수가 최근 신규광고에서 선보인 ‘햇반춤’을 활용한 이색적인 이벤트로, 현재 1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추첨을 통해 순금메달, 동남아 크루즈 여행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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