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역사학자 이덕일 작가와의 만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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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표지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대표이사 최대봉 book.interpark.com)가 최근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김병기, 이덕일 공저/역사의 아침)』를 펴낸 이덕일 작가와 인터파크도서 독자 100명과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덕일 작가는 『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 『이덕일의 여인열전』, 『조선 왕 독살사건』,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등, 왕성한 대중역사서 집필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역사학자이며, 현재 사단법인 한가람 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펴낸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는 ‘우리 역사 바로잡기’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이 시리즈의 첫 책인 『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에 이어 엄중한 학문적 방법을 동원하여 왜곡되고 폄하된 고구려 역사의 30가지 쟁점들을 되짚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민감한 가운데 출간된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는 올바른 역사 인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중국 측 사료를 근거로 한 역사 기술로 그 동안 왜곡되어 온 고구려 역사의 진실을 꼼꼼하게 밝혀내고 있다.

지난 7월 정치인에서 작가로 돌아온 김홍신이 2년 7개월의 집필 기간을 걸쳐 『김홍신의 대발해(아리샘)』를 출간했고, 11일 첫 방영을 시작한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 는 광개토대왕의 만주 정복을 다뤄 중국의 동북공정과 정면으로 배치하는 등 역사 현안에 대처하고자 하는 문화계의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으며, 국민들 가운데 역사왜곡을 막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시기적으로 고구려 역사의 진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이덕일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를 출간하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은 물론 고구려 역사의 진실과 오해에 대해 명쾌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행사는 9월 1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나무그늘 홍대점에서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인터파크도서 홈페이지(book.interpark.com)를 통해 15일까지 참여 신청사연을 받고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50쌍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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