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일]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경찰청장이 새로 임명되는 것을 계기로 자체 부패척결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의 기본자세를 새로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경찰의 기본자세에 대한 사전·사후 개혁방안을 외부의 의견까지 구해서 획기적으로 일신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의 이날 이런 발언은 최근 경찰청이 내부비리 고발자 포상·특진안, 자체 감찰기구 개편안 등을 담은 경찰 비리 근절 방안을 보고받은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 입력 2012.04.23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