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와 서남해역, 고정익 항공기 추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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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일] 해양경찰청은 18일 “이어도는 중국관할 해역에 있다”는 중국측의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에 고정익 항공기(CN-235) 1대를 추가 배치해 이어도 등 서남해 해역 항공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양경찰이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는 총 6대로 해경은 오는 2013년말 강원도 양양의 격납고 건물이 완성되면 이들 항공기를 동․서․남해 각각 2대씩 분산 배치해 빈틈없는 해상경계 및 치안임무를 수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배치로 외국어선의 불법조업도 철저히 단속해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소중한 우리 어족자원을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고정익항공기(CN-235)는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 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 및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어 함정과 연계한 입체적 작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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