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S, 초대총장에 서울대 박군철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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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박군철 총장
[시사매일] 학교법인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KINGS)는 이사회에서 초대총장으로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박군철 교수를 선임 하고 17일 한국전력 본사에서 총장 임명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신임 박군철 총장은 1975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거쳐 1983년 미국 렌셀러폴리테크닉대(RPI)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그 해 서울대 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원자력 인력양성과 원자력 안전전문위원, 한국원자력학회장, 원자력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 총장은 "오랫동안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로서 쌓아온 경험과 국내 국내 원전 산업이 세계적인 원전수출국으로 부상하기 까지 정책, 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풍부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KINGS가 세계적인 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되도록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NGS는 2011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현재 국내외에서 2012학년도 신입생 국내 32명과 해외 25명 등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 3월 2일 초대총장 취임식 및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KINGS는 원자력발전이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겪고 있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도록 원전의 안전한 건설, 운영에 필요한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EPCO등 5대 원전 공기업의 공동출연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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