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07.03.07 00:10
우정사업본부, 2007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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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2007년도에 고객만족도 공공행정부문 9년 연속 1위 달성과 택배서비스 부문에서 우체국택배 5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혁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여 우편세입을 증대하고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직원들 간의 마케팅과 고객만족 정보를 공유토록 하였다.
그 동안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홍보물 및 세금고지서를 전자우편으로, 나만의 우표 제작·판매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특산품을 우체국 택배로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제1회 「우편마케팅 대상」으로 선정된 포항우체국의 경우, 지역특산품인 ‘과메기’에 대해 우체국 택배 및 전자우편을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06년 지역 주민 소득향상액이 10억여 원에 이르렀고, ’07년에는 12억여 원의 소득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필리핀 등에 소재한 65개 단체에는 EMS를 통한 홍보물을 발송하여 국외 판매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은「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라는 경영비전을 공유하고, 2006년에는「고객만족도 공공행정서비스」부문 8년 연속 1위와「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정사업본부 황중연 본부장은 이외에도 “철도승차권 배송 서비스, 고객편의 위주의 전자우편 서비스 개선, 고객과 함께하는 스포츠 마케팅에 이어, 「우편마케팅 대상」제정으로 고객의 사랑에 부흥하기 위한 우정인의 열정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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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섭 기자
insan@sisa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