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황석영 작가, 31일 김주하 앵커 강연회 개최

YES24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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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YES24(대표 김동녕, www.yes24.com)는 오는 8월 24일과 31일(금요일 오후 7시 30분) 황석영 작가와 김주하 앵커를 초청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작가 강연회를 갖는다.

네티즌이 노벨문학상에 추천하고 싶은 작가 1위로 뽑힌바 있는 황석영 작가는 이번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해외에서 한국 문학이 어떻게 조명되는지, 한국 문학이 앞으로 나아갈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 독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석영 작가의 최근 작품 「바리데기」는 4년만의 신작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50여일 만에 8만부 이상 팔리며 현재 YES24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는 등 작가의 명성을 또다시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석영 작가의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손님」「오래된 정원」「장길산」「객지」「무기의 그늘」「한씨연대기」「삼포 가는 길」 등이 아시아와 유럽 등지에서 10여개 언어로 번역 출간돼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어 강연회가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YES24와 롯데시네마는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MBC 주말뉴스 앵커 김주하 저자 강연회를 마련해, ‘도전과 열정이 나를 만든다’는 주제로 독자와의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오지훈 YES24 B2B팀장은 “YES24와 롯데시네마가 공동 진행하는 작가초청 강연회는 지난 3월에 시작해 6회째를 맞고 있으며 극장에서 영화가 아닌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행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독자들도 새롭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면서 “출판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이번 저자 초청 강연회는 오는 8월 20일까지 YES24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황석영 작가 약력

1943년 만주 창춘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고 197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탑」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한 뒤 「객지」「한씨연대기」「삼포 가는 길」「무기의 그늘」「장길산」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들을 속속 발표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1989년 방북했다가 이후 독일 미국 등지에 체류하고 귀국하여 복역한 뒤 1998년 석방되었다. 이후 장편 「오래된 정원」「손님」「심청, 연꽃의 길」「바리데기」등을 발표하며 부단한 형식적 탐구와 폭넓은 현실의식을 결합한 걸작들을 선보여왔다. 만해문학상, 단재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김주하 작가 약력


김주하는 1973년생으로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했고 1997년 아나운서로 MBC에 입사했다. 2000년 아나운서로는 최초로 아침 프로그램 〈피자의 아침〉 단독 진행을 맡았고, 2000년 5월부터 2006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여성 앵커를 맡았다.

한편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면서 이례적으로 2004년 6월 사내 기자 시험에 합격, 2006년 5월까지 보도국 사회부·경제부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출산을 이유로 2006년 5년 반 동안 진행했던 〈뉴스데스크〉를 떠났다가 2007년 MBC 〈뉴스데스크〉 사상 첫 주말 〈뉴스데스크〉여성 단독 앵커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보도국 국제부를 거쳐 현재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7월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를 출간하여 작가라는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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